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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 아름다운 풍경

나를 설레게 하는 것들...... 꽃, 구름, 하늘로 뻗어 오르는 푸른 나무, 숲에 소복이 쌓인 나뭇잎, 노란 은행잎, 눈, 길, 담장, 대문, 의자, 등불, 가끔 하나, 둘, 여럿, 단단함, 옹골참, 환함, 반짝임, 여러 가지 예쁜 색깔. 왜 그런 것에 눈이 가는지 모르겠다. 예쁜 것이 눈에 띈다. 아니 눈에 띄는 것이 예뻐 보인다. 보이는 것 이면을 보라고 하는데, 일단 보이는 것부터 예쁘게 보고 그 담에 뒤도 보도록 해야겠다. 단순한 나를 설레게 하는 것들, 추억을 담은 사진을 불러내 본 사진 에세이집이다.
나를 설레게 하는 것들......
꽃, 구름, 하늘로 뻗어 오르는 푸른 나무, 숲에 소복이 쌓인 나뭇잎, 노란 은행잎, 눈, 길, 담장, 대문, 의자, 등불, 가끔 하나, 둘, 여럿, 단단함, 옹골참, 환함, 반짝임, 여러 가지 예쁜 색깔. 왜 그런 것에 눈이 가는지 모르겠다. 예쁜 것이 눈에 띈다. 아니 눈에 띄는 것이 예뻐 보인다. 보이는 것 이면을 보라고 하는데, 일단 보이는 것부터 예쁘게 보고 그 담에 뒤도 보도록 해야겠다. 단순한 나를 설레게 하는 것들, 추억을 담은 사진을 불러내 본 사진 에세이집이다.
제 닉네임은 ‘프롬힘’입니다. 30년 전 낯선 인터넷 세상에 첫발을 디딜 때 만든 아이디입니다. 현실에서는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으로 살지만 내가 만든 세상에서는 나의 정체성을 담은 이름을 만들어보자는 마음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책인 성경을 뒤적여서 만든 이름입니다. “모든 것은 주께로부터 왔고 주께로 돌아갑니다.”라는 말씀이 나의 출발점과 도착점을 말해줍니다. 프롬힘.
사진을 배운 적이 없고, 글도 써본 적도 없는 "포토 에세이" 문외한입니다. 2023년 11월, '50+ 포토 에세이 작가' 수업을 듣기 전에는 사진에서 '빛'의 역할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눈에 들어오는 대상 앞에서 그냥 셔텨를 누르고 결과물이 생각 같지 않아 실망하곤 했는데, '50+ 포토 에세이' 수업을 들으며 생각하고 기다리는 사진 찍기를 해볼 맘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포토 에세이’ 세계로 첫발을 내딛습니다. 부끄러운 마음에 머뭇거렸지만 일단 ‘못난이 사진’이나마 추억거리로 건져 내어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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